질문자께서 기억하는 최근 정비이력(정비 항목은 자세히 아래칸에 기록) |
☞ 최근 정비한 이력 없습니다. |
질문자께서 느끼거나 경험한 증상 또는 질문(아래 칸에 기록하세요) |
☞ 아버지께 누비라1 97년식 수동을 물려받았습니다. 물려받은 후 약 2달간 이상없이 운행하다가
엔진소리가 평소보다 커서 엔진룸을 열어보니 냉각수가 하나도 없는상태였습니다. 친척분이 정비계 통에서 일하시던분이여서 가지고계셨던 부동액(파란색이였습니다)을 넣으신 후 물을 1.5리터 통에 반통정도 넣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넣고 다니고있었는데 4일전 출근위해 차량에 가보니 차량정면에서 봤을때 중심기준으로 약간 조수석쪽 바닥으로 부동액이 샌 흔적이 보였습니다. 엔진룸을 열어보니 보충하는 통에 기준선 아래로 3~4cm정도가 샌 것 같습니다. 출근위해 부동액(초록색부동액)을 보충하고 7일정도 잘 타다가 혹시나 하여 다시열어보니 이번엔 부동액이 그대로 있었습니다. 몇일 지 난후 다시 열어보니 위와 같이 3cm정도가 다시 새어있었고 이젠 보충한 후 운행을하면 계속 새는 것 같습니다. 어느부분이 문제가 있는걸까요 ..? |
========== 답변드립니다. ========== |
안녕하세요? 늦은 시각에 질문을 남길정도로 마음이 급하셨겠습니다. 그런데 잘 관찰해 주셨군요. 자동차가 아주 좋아할 임자를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. 꾸준히 이번같은 관찰력을 가지면 자동차는 기쁜 마음으로 주인을 모실 것입니다. 그런데 친척분께 자문을 구했어도 될 일을 본 홈피에 글 남기셔서 원하는 답변이 될지 의문이군요. 문의 주신 내용의 정비를 위해서는 부동액이 새는 부위를 찾는 것인데 글에 의하면 쉽게 찾아질 것으로 봅니다. 혹시 요즘 히터를 켜 보셨습니까? 히터를 켤 때 유리창으로 또는 바닦쪽으로 수증기가 올라올 것으로 또한 냄새가 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. 결론은 히터 코어의 누수에 의한 현상이라는 판단을 합니다. 친척분이 정비업을 하셨으니 이미 넓은 인맥이 있을 것입니다. 그분의 소개로 히터코어의 누수인지 한번더 확인하고 정비할 수 있어야 올 여름의 건강한 자동차가 되겠습니다. 도움되셨기 바랍니다. 그리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준비도 함께 하십시요. 냉각수 관리가 잘 되면 노킹에서 해방되며 연비와 출력도 상승합니다. |